본문 바로가기
비트코인

이스라엘에 있는 두 개의 신용카드 회사 카드 소지자들이 비트코인을 사도록 허용

by info-world 2022. 5. 19.
반응형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두 카드사 막스와 이스라카드가 신용카드를 통한 비트코인 투자와 캐시백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경쟁 관계에 있는 두 카드사가 BTC 투자와 캐시백 기능을 작업하는 등 이스라엘의 금융회사들이 비트코인(BTC)과 같은 암호화폐로 갈수록 이동하고 있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두 카드사 맥스(Max)와 이스라카드(Isracard)는 카드 소지자들이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암호화폐 관련 플랫폼과 제휴를 맺었다고 현지 통신사 칼칼리스트(Calcalist)가 22일 보도했다.

맥스는 국내 암호화폐 브로커 비트 오브 골드(Bits of Gold)와 협업해 맥스백 크립토(MaxBack Crypto)라는 암호화폐 지원 카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맥스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카드는 BTC에서 캐시백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결제 계약인 Bits of Gold를 통해 비트코인을 살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루이스 맥스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신용카드 처리업체이자 주요 비은행 금융기관이다. 보도에 따르면 그 회사는 160만 장의 신용카드를 발급했고 4만 명 이상의 상인들에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맥스의 경쟁사인 이스라카드그룹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카드사 중 하나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마스터카드, 비자, 이스라카드 등 4대 신용카드 브랜드에 신용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스라엘 대형 투자회사 알츠훌러 샤함과의 파트너십도 22일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카드는 특히 알츠슐러의 암호화폐 전문 자회사 알츠슐러 샤함 호라이즌과 제휴해 이스라엘 카드 소지자들이 신용카드를 통해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보도된 대로 알츠슐러 샤함은 비트코인 투자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2020년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1억 달러를 투자했다.

 


관련: 팍소스의 협업을 통해 BTC와 ETH 거래를 받아들이는 이스라엘 최고의 은행

일란 스타크 호라이즌 최고경영자(CEO)는 "국내 최고의 암호화폐 기업으로서 일반 대중이 디지털 화폐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이 혁신적인 협업을 시작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과거 이 분야가 자본 시장의 이국적인 부분에 속했다면, 오늘날 우리는 투자자와 고객들로부터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이 임원은 덧붙였다.